Land Vault Quarter : Public Realization
안차민
1968년 개통되어 인천-서울을 이어 수도권의 발전과 산업화를 이끈 경인고속도로는 개통 50년 만에 정부에서 인천시로 일부구간의 관리권이 이양되었다. 선거철마다 인천시 단골공약으로 거론되는 만큼 거대한 메가 인프라가 맞이할 새로운 도시공간 속 건축의 표현을 탐색하며, 단순히 일반화의 청사진을 인천 지역개발로 한정 짓지 않고 앞으로 도래하는 수많은 도시 인프라의 변화에 대응하는 무궁한 회복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