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Jak Station Extension Project

DongJak - Naru

염동섭

Dongjak – Naru

염동섭

매일과 같이 타는 지하철, 답답한 공기를 조금이라도 밀어보내려는듯 한숨을 쉬지만 그 한숨은 이내 마스크에 막혀 다시 들숨으로 들어온다.

수 많은 사람들은 매일과 같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지하철을 애용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지하철이란 공간은 너무나도 비좁고 폐쇄적이며 지하철을 담고있는 지하철 역사는 이러한 지하철의 문제를 해소해주지 못한 채로 답답함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하물며 오늘날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좁은 공간에 대한 경계심이 더해져 답답함은 지하철과 역사를 가득 메우고도 터져나갈 듯 하다.

이제는 지하철 역사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기존의 획일적인 기능과 구조를 가진 단순한 대중교통 플랫폼이 아닌, 지하철과 역사의 고질적인 답답함과 스트레스의 문제를 보완해줄 ‘개방적인 휴식 플랫폼’을 동작역에 제안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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