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th Design Thesis Exhibition, 2021

횡성 백신 연구소

이우재 / Lee Woo Jae

횡성 백신 연구소

이우재 / Lee Woo Jae

현대의 매우 빠른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단순 사람에게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및 살아가는 생물도 마찬가지이다. 필요로 의해서 만들어진 건축물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여 오래 지나지 않아 사용되어지지 않고 사람과 같이 살아가는 생물들 또한 적응과 진화를 빠르게 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는 버려지는 공간과 앞으로 살아가면서 마주치게 될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연결되는 KTX가 2017년 말에 개통이 되며 다양한 역이 생겼다. 하지만 그 이용자들의 숫자는 동계올림픽 이후에 감소하였다. 횡성역 또한 그 중 하나의 정거장이다. 이에 대하여 횡성역 인근 80,000㎡의 부지에 바이러스 연구를 통한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하나의 캠퍼스 혹은 복합시설을 제안한다.
2021년 우리는 코로나의 시대를 2년째 맞이하고 있고 언제 이 상황이 종료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모두 동물로부터 인간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된 사례이고 그 숫자와 치사율은 더욱 위협이 되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 대지면적에 비해 인구수가 적고 많은 동식물을 키우고 있다. 그렇기에 많은 질병에 대한 연구가 가능하고 KTX로 인하여 수도권에서 통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백신 연구소를 설치하여 미래에 대한 대비와 낙후되어 버려질 장소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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