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노인주거복지센터

SAMNEUNG ELDERLY WELFARE CENTER

정재훈

삼릉 노인주거복지센터

SAMNEUNG ELDERLY WELFARE CENTER

정재훈

미쓰바시 사택지라고도 불리는 삼릉줄사택은 1939년 히로나카 상공이 부평에 공장을 신설하면서 함께 건축한 공업주택 단지이며 일제말 한인 노동자들의 집단 거주지이자 미군 부대의 배후지로 사용된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기억들을 그대로 담고 있는 장소이다. 그러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의미는 잊힌 채 낙후된 주거지로 오랜 시간 방치되어 왔으며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노인 인구의 증가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노인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의 개선과 동시에 역사성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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